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오는 3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프로그램 ‘정.주.행 – 정조테마공연장 주말은 행복한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조테마공연장의 야외 공간인 어울마당, 어울무대, 한옥 쉼터인 홍재 사랑채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며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이 준비돼 있다.
정조테마공연장 지상공간 어울마당에서는 올 상반기 절찬리에 운영됐던 상설놀이·체험 프로그램 ‘마당놀이터’가 다시 운영된다. ‘마당놀이터’는 가족 모두 함게 즐길 수 있는 전통·추억 놀이뿐만 아니라 매주 색다른 팝업 이벤트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추석 연휴에 운영될 예정이다.
정조테마공연장 뒤편에 위치한 어울무대에서는 다양한 상설 마술 공연 프로그램인 ‘어울림 in 정조’가 진행될 예정이다. ‘어울림 in 정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 어른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코믹 저글링쇼,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패밀리 매직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울림 in 정조’는 3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정.주.행’ 행사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조테마공연장은 12월까지 퓨전국악 및 발레공연 등 다양한 기획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는 9월엔 퓨전타악공연 ‘groove& 재료시리즈 Ⅱ : 혁’과 ‘1주년 개관 기념 공연’이 공연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