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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상인 50명과 ‘핫플레이스’ 방문체험

지역상권 활성화 및 상인회 역량강화
경주 도시재생사업·청주 육거리시장 등
“이론도 필요하지만 현장체감 효과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중부·남부권역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상인회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전문가 육성과정’ 교육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중·남부권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주 황촌의 골목상권과 도시재생사업 사례, 청주 육거리시장 등 우수시장을 방문하며 상권에 접목할 수 있는 벤치마킹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주 황촌에서는 마을호텔, 마을주방 등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협동조합을 구성 및 수익활동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협업 비즈니스 모델이 현장을 방문한 상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모델은 도시 전체가 관광지로 변해 정작 주민들이 떠나는 일을 막으면서도 여행지로서 특별함은 살린다는 취지로 구성됐다.

 

옛날 슈퍼가 카페로 재탄생한 곳과 일본인 경주역장 관사를 활용한 ‘Café BOWHASA’ 등 구도심을 재탄생시킨 핫플레이스 현장도 살폈다.

 

이 회장은 “이론적인 교육도 필요하지만 현장에서 보고 듣고 배우는 것이 더 체감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현장교육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 직무대행은 “우수 상권 사례에 대한 생생한 현장교육을 통해 도내 새로운 상권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을 기대한다”며 “도내 상권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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