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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기준 용적률 330%로 산정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정비 기준용적률을 330%로 산정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을 마련해 1일 주민공람 공고했다.

 

시는 ‘새로운 삶, 새로운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평촌’을 비전으로 ▲쾌적한 정주 여건, 품격 있고 건강한 평촌▲아이들의 미래, 함께 그리는 평촌▲연결된 일상, 하나로 이어지는 평촌▲새로운 시작, 미래를 열어가는 평촌 등 4대 정비목표를 설정했다.

 

또, 기업 유치를 추진 중인 시청사 부지를 중심으로 한 지식산업 기반 협력지구(클러스터) 육성, 사회기반시설(SOC)의 복합화, 신규 역세권 연계로 대중교통 이용성 제고, 공원녹지 확대 등으로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했다.

 

그리고 평촌신도시의 도로·공원·상하수도·학교 등 필수 기반시설을 고려해 기준용적률을 330%로 산정하고 특별정비예정구역은 20곳으로 계획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3주 동안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공공기여 비율을 1구간 15%, 2구간 41%로 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달 14일 입법예고했다.

 

공공기여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교육·학습시설 등 생활 사회기반시설을 도입하는데 활용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신도시 정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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