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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위기가구 보호 등 복지안전망 구축 위한 포럼 개최

지난달 30일 ‘2024년 계양 복지정책 포럼’ 성료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달 30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계양구 위기가구 보호·대응을 위한 ‘계양 복지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계양 복지정책 포럼’은 복지 현장의 현안을 발굴하고 공론화하여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도록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돌봄지원가,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위기가구 보호·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논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주민의 삶이 존중받는 민관협력의 길’을 주제로, 이수진 서울시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이 '고독사 예방 정책 최신 이슈와 전망'에 대해 고독사 예방 정책 이해와 국내외 고독사 예방사례 등을 먼저 강연했다.

 

이어서 서윤정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은 계양구 현황을 중심으로 '고독사 위험계층에 대한 이해 및 과제' 발제를, 마지막으로 박은미 니트생활자 공동대표는 '사회적 연결이 니트청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니트컴퍼니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구에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성묵 민간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모든 의견이 우리 지역 주민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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