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화재예방 및 재난현장 신속 대응을 위해 13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7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등 229명, 소방장비 27대를 총동원 하여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과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주거 취약시설 등에서는 화재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화재취약대상 중심으로 1일 2회 이상 소방순찰을 실시키로 했다.
나성수 서장은 “과천소방서는 전 직원이 화재 예방 활동과 신속 대응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과천시민이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