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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여기서 돌봄’ 서비스 운영

이달부터 가정이 아닌 관내 공동육아나눔터 11곳으로 확대

 

 

화성시가 '여기서 돌봄'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기존 ‘아이돌봄서비스’에서는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 해당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여기서 돌봄’ 사업은 아이돌봄서비스를 가정이 아닌 관내 공동육아나눔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으로, 긴급 상황이나 아이돌보미의 가정 방문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기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폭넓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용을 희망할 경우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관내 공동육아나눔터 중 희망하는 지점과 이용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해당 지점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장난감과 도서를 활용한 놀이 활동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12세 이하 아동으로, 이용 가능한 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관내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11개소로, ▲동탄권역 6개소(행복, 늘봄, 호연, 신동, 산척) ▲동부권역 1개소(병점) ▲서남부권역 4개소(새솔, 맘애좋은, 남양, 향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여기서 돌봄’ 사업 도입으로 가정 외의 안전한 공간에서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육 공백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며 “화성시만의 양육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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