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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을, 축제로 느낀다] 인천시민 인천대공원으로 모여라…시민대축제

올해 60주년 맞아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
10월 1일~15일 ‘시민행복주간’…시민혜택有

 

인천시는 다음 달 12일 인천대공원에서 ‘제60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1965년 시작된 인천시민의 날 행사는 올해 ‘함께한 6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10월 12일 오후 6시 30분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 60주년 기념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으로, 인천시민상 시상·글로벌 톱텐 시티 세리머니·인천소년소녀합창단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는 ‘제19회 인천 음식 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이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쉬폰 케이크 만들기, 김치 담그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9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각양각색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팝페라와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마이클 리, 아이비, 하현우, 선우정아, 멜로망스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2024 시민문화예술제’가 진행된다. 화려한 라이트 쇼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인천대공원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 포토존, 유아 경찰복 체험, 초콜릿 만들기, 1년 후 받아보는 느린 편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시는 10월 1일~15일을 ‘시민행복주간’으로 정했는데, 이 기간에는 시민 혜택이 쏟아진다.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입장권·씨메르 아쿠아스파권 할인, 인스파이어리조트 객실 및 식음료 할인, 르스페이스 전시관 입장권 할인, 유료 공립 박물관 무료입장,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노선 8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시민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며 “함께 해온 60년을 돌아보고, 함께할 100년의 미래를 꿈꾸는 축제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민의 날은 태종 13년(1413년) 10월 15일(음력), 인주가 인천군으로 개칭된 날을 기념해 매년 10월 15일로 지정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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