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과 비산1동 수푸르지 어울림은 수명어린이공원에서 '수푸르지 어울림 마을 축제'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축제에는 주민 200여명이 참가해 ▲북극곰 비누 만들기▲에코백 만들기▲구슬 풍선 만들기▲책갈피·이야기책 만들기▲초등 지문적성검사▲어르신 두뇌검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철희 수푸르지 어울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열린 축제가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도 마을활동가분들과 함께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용 비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수푸르지 어울림 마을 축제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