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의 브랜드와 특색을 잘 살리고 지역 뷰티산업 종사자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원뷰티페스타 2024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0일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 2차 회의'를 주재하며 "박람회 각 분야 부스, 행사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절하게 비율을 배분하고 동선을 배치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회의에는 최향란 수원시 위생정책과장, ㈜엑스포럼 관계자,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추진 상황과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최종 점검했다.
수원뷰티페스타 2024는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시회로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국외 바이어(구매자) 1대1 수출상담회, 국내외 MD(상품 관련 책임자) 유통상담회, 뷰티·코스메틱 투자상담회 등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2023에는 총 97개 기업·기관·단체가 참가해 총 188개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