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제8회 경기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에서 종합점수 224점을 얻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국학기공협회는 남양주시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총 600명(선수 500명, 동호인 50명, 학부모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시가 224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그 뒤를 이어 고양특례시가 168점으로 2위, 평택시와 군포시가 각각 142, 11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19세이하부, 일반부, 어르신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9세이하부 단체전에서는 부천 창영초가 259점으로 평택 이화초(241점)과 이천 호법초(198점)을 제치고 금상을 얻었다.
19세이하부 개인전에서는 신지아(부천시)가 216점으로 이아연(평택시·209점)과 문지환(부천시·202점)을 따돌리고 금상을 손에 거머쥐었다.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군포시가 254점으로 1위, 고양특례시가 251점으로 2위, 광명시가 236점으로 3위를 기록했고 개인전에서는 이주연(고양특례시)이 231점으로 임영환(군포시·223점)과 송수현(수원특례시·192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어르신부 단체전에서는 남양주시가 231점으로 1위, 고양특례시가 224점으로 2위, 수원특례시가 225.5점으로 3위를 달성했고 개인전에서는 이종태(광명시·216점)가 김정자(성남시·215.5점)와 백귀복(구리시·208.5점)을 밀어내고 금상을 땄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