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입주민들과 함께 '펫티켓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펫티켓은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예의·예절을 뜻하는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지켜야 할 일종의 예의를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 목줄 미착용과 배변 미처리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과 반려동물 양육인과 비반려인 간 인식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센터는 반려견 배변가방 50개를 반려견 주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외출시 목줄 가슴줄 착용, 배설물 즉시 수거 등의 에티켓 및 공용공간에서의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잡아야 하는 등의 안전관리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사공영대 광명하안13단지 센터장은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생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