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동탄사업본부가 화성동탄2 신도시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 

LH 동탄사업본부는 동탄역 인근 필지를 포함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D1,7,18,19블록) 61필지를 공급하고 오는 31일, 신주거문화타운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D15,42) 62필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중 D1,7블록은 건폐율 60% 용적률 180%, D18,19블록은 건폐율 50% 용적률 120%가 적용된다. 또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인 D15,42블록은 건폐율 50% 용적률 80%가 적용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모두 2년 무이자 조건으로 출시돼 기존의 매수자 할부이자 부담을 완화했고, 선납시 할인(현행 연 5%)까지 가능하다. 필지별 공급예정가격은 블록별로 상이하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당 232만 원 ~ 375만 원 수준이며,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당 206만 5000원 ~ 224만 5000원이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중 D1블록은 바로 남측으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및 2026년 말에 완공 예정인 동탄신도시 랜드마크 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도심속 공원과 동탄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동탄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D7블록은 북측에 인접한 중리IC를 통해 국지도23호선(서울방면)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동측으로 국지도84호선(용인방면) 개통이 예정돼 있는 등 탁월한 교통여건이 장점이다. 

D18,19블록의 경우 총 5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공동주택단지들과 인접한 희소성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서 훌륭한 투자가치를 지닌다.

 
특화계획구역인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D15,42블록은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여느 택지개발 지구에서 보기 힘든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화성동탄2 신도시는 3월말 개통한 GTX(A노선)을 통해 구성, 분당을 거쳐 서울까지 15~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SRT,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광역단선도로와 영덕∼오산간고속화도로, 지방도 311호선, 국지도 23호선 중리IC, 국지도 82호선 장지IC 등 수도권 남부의 광역교통망을 통해 전국 어디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심 내 여울공원, 동탄호수공원 등 다양한 공원부터 미술관 등이 조성돼 우수한 생활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D1,7,18,19블록) 입찰신청은 다음달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전자로 신청 가능하며, 해당일 오후 5시에 낙찰자를 발표한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D15,42블록) 추첨신청 및 추첨은 다음달 21일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오는 31일 LH 청약플러스 공고를 통해 안내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