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지난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주 장관 등 산림·농업 공무원 대상으로 ‘아르헨티나 지속 가능 개발을 위한 산림 분야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중에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산림분야 재해관리시스템,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소득 창출 및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사례 등을 학습․견학하게 함으로써 아르헨티나의 정책결정자들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1978년 우리나라에서 매입한 야따마우까 농장을 중심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농장개발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 아르헨티나 산림의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 원장은 “이번 과정이 아르헨티나와의 산림 분야 협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