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포시민과 하은호 시장이 함께하는 네 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최근 송정복합체육센터에서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동실에는 지역 주민, 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및 센터 이용 불편 해소 등을 두고,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주요 내용은 ▲체육센터 프로그램 확대 개설 ▲송정체육공원 내 황토길 조성, 인조 잔디 설치 ▲등하교 시니어 인력 확대 ▲송안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버스 노선 신설 및 배차 간격 감소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차단기 설치 ▲군포시 부지 공터 활용 등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동시장실을 운영은 시민들과 더 가깝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다”라며 “좋은 의견을 듣고 좋은 행정을 하는게 시 발전에 유익하다”고 말했다.
다음 이동시장실은 11월 13일 오후 2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