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군포시 새마을회가 시장실에서 장학금 5백만 원을 (재) 군포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연식에는 군포시새마을회장(회장 서태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회장 정수영), 새마을부녀회장(부녀회장 김명자)이 참석했다.
앞서 군포시새마을회는 군포 철쭉축제 참여 후원금 50만 원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서태연 군포시새마을회 회장은 “우리 지역에 군포사랑장학회가 있어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펼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정성이 깃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면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 군포사랑장학회는 매년 성적우수 학생 등 3,338명에게 50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지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