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율이 98%에 이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공약사업 161건 중 99건을 추진 완료하고 59건은 정상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된 주요 사업은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 및 하상 개량 ▲호계시장 인근 지하주차장 조성 ▲이안아파트 앞 저소음 포장공사 ▲임곡3지구 어린이공원 내 화장실 설치 등이다.
또, 연말까지 ▲관양동(동편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거점별 청소년문화센터 건립(관양청소년문화의 집·박달청소년문화의 집)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등을 마칠 예정이다.
시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의 정책 체감도와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 반기별 보고회를 열어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사업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추진사항에 반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소통의 창을 열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