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도시공사가 중대재해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안전경영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공사는 더함파크에서 열린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의무 컨설팅'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모든 사업장의 안전보건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0년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모든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더욱 강력한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허정문 사장은 "사업장 안전은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춰 안전보건 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실질적인 안전 관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