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1월 중 모집한다.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공익 활동형, 어르신들의 사회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으로 구성된다. 구리시는 2024년보다 약 140명이 증가한 총 3,172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접수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 구리시니어클럽, 구리실버인력뱅크, 구리시 종합복지관에서 받을 예정이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리시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활동을 촉진하여 고립감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