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사랑의열매와 '큰별쌤' 최태성 별별한국사 소장이 한인 이민사 교육 가치 실현을 위해 나섰다.
11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큰별쌤' 최태성과 문화예술나들이 지원사업 '하와이 연가, 사랑의열매가 사랑을 만나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 소장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경기 사랑의열매 배분사업으로 영화 '하와이 연가'를 통한 정서적 치유·심리적 지원, 한인 이민사에 대한 교육적 가치 실현, 사회문제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하와이 연가'는 세 편의 독립적인 이야기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음악영화로, 하와이 이민 1세대의 아픈 삶 속에서 한 세기를 이어온 한인 이민의 역사를 담은 영화다.
최 소장은 "영화 '하와이 연가'를 통해 역사를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다"며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문화예술나들이 지원사업은 최 소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되는 만큼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사업을 추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