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원 지역 대표 현안들에 대해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17일 수원시는 현 시장이 지난 15일 현근택 제2부시장이 망포복합체육센터 건립 현장, 빛누리아트홀, 화성어차 운영 현장, 갤러리아트랩 조성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망포복합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찾은 현 부시장은 이전·개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망포복합체육센터는 2024년 12월까지 공사를 진행, 2025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어 방문한 빛누리아트홀은 지난 5월 22일 개관했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공연장, 전시실, 연습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화성어차는 연무대에서 장안문을 거쳐 연무대까지 이어지는 4.1km 구간을 매일 20회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어, 교통약자를 위한 미니버스(가칭) 도입을 추진 중이다.
현 부시장은 마지막으로 남창초등학교 뒤편(남창동 136-43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갤러리 아트랩(가칭)을 찾았다.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기존 건축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하던 중 건물 구조 결함을 발견해 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 4~5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구 화성사업소 청사 철거로 인해 청사 내에서 운영되던 행궁길 갤러리의 대체할 공간으로 활용하고, 인근 공방거리 특성을 살려 공방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 부시장은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