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헌옷을 모으며 기후 위기 탈출과 소외계층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22일까지 4개 구청 1층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헌옷 모으기' 4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탈출 브로젝트-3R 자원재활용 수집운동' 중 하나로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를 의미하며 시민과 공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수집한 옷을 분류한 후 새마을 녹색가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의류 매각 수익금은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이영희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3R 자원재활용 수집 운동의 하나로 시작한 헌옷 모으기 사업을 4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해 기쁘다"며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