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늘봄학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특산물인 포도를 널리 알리고, 포도를 활용한 잼과 케익크를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보고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0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총 50분씩 두 차시로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위탁업체 선정·계약 그리고 예산집행 등 모든 제반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진행한다.
이경임 지역교육협력과 과장은 “이번 요리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와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