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주)래피젠이 경기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
20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전 10시 박재구 ㈜래피젠 대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일시, 3년 약정으로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누적 기부금에 따라 그린(1억 원 이상), 실버(3억 원 이상), 골드(5억 원 이상) 회원으로 나뉜다. 현재 경기도에는 래피젠을 포함해 79개의 기업이 가입해 있다.
래피젠은 수원시 소재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도구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용인·수원·안양시에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구매가 어려워진 진단키트를 기부했으며 누적 기부금은 5억 6000만 원에 달한다.
박 대표는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자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됐다"며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 준 래피젠에 감사하다"며 "전달해 준 따뜻한 마음은 도내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