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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화물전용선 예비타당성 조사의뢰

건교부 “철로주변 주민 생활개선 위해”
장경수 “市.道.政 비용확보 머리 맞대야”

건설교통부가 안산 지역의 오랜 숙원이자, 민원이었던 수인선화물선 전용선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작년 12월 기획예산처에 의뢰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국회 건교위 소속 열린우리당 장경수 의원(안산 상록갑)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수인선 지하화와 화물전용선 건설’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건교부 장관이 작년 국정감에서 화물선 전용선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약속, 정부가 민원해결 및 사업의 조기 집행을 위해 전용선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인선 화물전용선 예비타당성조사는 장래 야목~예산간 노선계획에 따른 수송수요증가와 야목~예산간 노선계획중 안산선 활용구간인 한대앞~오이도구간의 병목구간 해소 및 선로용량 확보가 주된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물전용선이 건설될 경우 장래 서해안축의 연계수송능력 확보는 물론 안산지역의 원활한 도심기능 유지와 도심지 철로주변 지역의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소음, 분진으로 인한 민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장경수 의원은 “주민들과 지자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사업이 집행되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건설비용의 확보방안을 안산시와 경기도,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건교부가 기획예산처에 의뢰한 4개안
▲1안=야목~인천간 45㎞ 2조7천억원 ▲2안=야목~시흥 차량기지간 24.5㎞ 1조850억원 ▲3안=야목~공단역 8.6㎞ 3천420억원 ▲4안=야목~안산역 9.6㎞ 3천8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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