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지난 25일 'GO3 뮤직페스티벌'이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고3 수험생들에게 공정무역과 공유경제를 알렸다.
26일 시는 전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뮤직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공정무역 물품(마스코바도 사탕, 코코아와플 등)과 시 공유경제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공정무역·공유경제의 개념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 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다.
앞서 시는 2020년 10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첫 인증을 받고, 지난 10월 2차 재인증을 받은 후 지속해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전개하고 홍보·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정무역과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해 시가 선한 가치를 전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