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 사회공헌 인정제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등급인 '레벨5'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2년 연속 인증을 받고 올해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사업본부별로 꾸려진 봉사단을 통합한 '나눠드림' 봉사단을 출범하고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사랑의 열매와 협업한 임직원 착한일터 가입, 임직원 급여 끝전 모음, 호우 수해지역 및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모금 등 다양한 기금과 성금 활동을 추진했다.
또 연화장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문회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수원형 케어팜 사업 등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과 역할을 수행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 다양한 공헌 활동과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