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가 안양시와 함께 지난 10일 범계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양을 가치있게’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사랑의열매 권인욱 회장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연성대학교, 용마로지스 등 다양한 기관과 시민들이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권인욱 회장은 “기부는 나 자신을 가치 있게 만들고,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힘”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최대호 시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희망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
안양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