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드림스타트를 점검했다.
구는 최근 올해 제2회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장병현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한 해 동안의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2025년 사업계획 자문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올해 사업은 217명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욕구에 따라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 대해 37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2025년 사업계획’으로는 ▲학원비 지원 및 아동 양육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육코칭사업 확대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그림책원예테라피 신규사업 선정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사례관리의 효율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 관계자는 “오늘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우리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