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지난 13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청소년, 청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재단은 지난 15년간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원시는 재단과 함께 청소년과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의 지난 15년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청소년청년재단의 과제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청소년 진로 상담, 청년 취업 지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재단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