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가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최우수' 안전운전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18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 인증을 추진해왔다. 안전운전 인증은 교통안전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그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공사는 인증을 위해 한아름콜센터 소속 모든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심리상담, 사고다발자 특별교육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인증 도입 전 대비 사고율이 35.5% 감소하고 과실 비율도 60%나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공사의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해 '최우수' 인증을 부여했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수원도시공사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