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적자 속에 공영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파주시 등 경기 북부지역 자치단체에 올해 18억8천여만원을 지원한다.
27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26개 벽지 노선에 버스를 운행하는 파주·포천시와 연천·가평군 등 4개 시·군에 손실보상금 9천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2청은 또 농어촌 지역에 공영버스 33대를 운행하고 있는 양주·남양주·파주·포천시와 연천·가평군 등 6개 시·군에 대해서도 운행 결손금 17억1천600만원을 지원한다.
제2청은 특히 농어촌 지역 버스 운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4개 시·군에 농어촌 공영버스 4대분의 구입비 7천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