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4일 경과원 경기홀에서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 250여 명 대상 ‘2025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과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KOTRA 등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R&D 지원 ▲판로·수출 지원 ▲자금·금융 지원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하며 기관별로 올해 변경된 지원정책과 주요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기업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을 위해 1대 1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올해는 창업생태계 조성, 지역기반 성장산업 활성화, 수출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오는 15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총 21회에 걸쳐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도내 산업단지와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수시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