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시민주도형 공존 프로젝트 ‘22세기 유물전’ 참여 작가 김명중(MJ KIM)의 아티스트 토크를 25일 오후 2시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개최한다.
김명중 작가는 ‘오늘도 인생을 찍습니다’ 저자이자, 폴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독일 친환경 세제 프로쉬와 공동으로 기획된 ‘22세기 유물전’ 전시는 환경문제를 담은 인물, 풍경 사진과 22세기에는 유물로 발굴될 수 있는 쓰레기를 찍은 정물 사진, 그리고 사진 속 실제 물건들이 전시돼 있으며, 2월 7일까지 개최된다.
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품 작업 방식과 의도, 전시에 대한 소개 및 예술세계가 심도 있게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는 무료이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가의 시선과 작품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전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