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지방세 성실납세자 추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세 성실납세자 추첨은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구 재정 확충에 기여한 구민을 우대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당첨자는 선정 기준일 현재 최근 3년간 5만 원 이상을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선정했으며,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됐다.
추첨 결과는 계양구청 누리집(gyeya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된 납세자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계양구 공영 주차장 1년 무료 이용권이 주어진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이 납부하신 세금은 계양구 발전과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의 혜택을 확대해 나가고,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