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국민연금공단과 23일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상공인 대상 4대 사회보험 교육 정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제도안내와 업무처리 방법 등 사회보험 관련 신고·신청에 대한 정기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관련 신고 및 자격관리 방법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 제도 등이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전국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외 사회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특히 각 기관의 전문성을 갖고 힘을 모으게 된다면 공공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중점 제공함으로써 도내 소상공인의 경제·시간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원은 국민연금공단과 협업을 통해 지난해 6월 성남 분당도서관에서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