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가 행정복지센터에 핑크 솔트 8톤을 기부했다.
지난 22일 구는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로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핑크 솔트를 기부받아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 8곳에 1톤씩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각 행정복지센터는 핑크 솔트를 각 동 주요 강설지점에 비치할 예정이다.
핑크 솔트는 지속시간이 길고 모래와 같은 마찰제 효과가 있다.
또 제설 시 녹는 속도가 빠르진 않지만 염화 칼슘처럼 완전히 녹지 않아도 효과가 좋은 편이다.
김윤희 이사장은 "겨울철 강설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