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장애인 전용 휴식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힐링쉼터 내실화에 나선다.
의왕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 힐링쉼터’ 조성을 추진해온 의왕시는 현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힐링쉼터’등 총 3곳의 장애인 힐링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힐링쉼터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장애인커뮤니티센터 힐링쉼터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장애인들의 여가와 실내 체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여기에 시는 올해에는 장애인 힐링쉼터 내실화를 위해 건강증진의료기기 4대와 ‘슐런’ 기구를 배치하고, 찾아가는 무료 이동진료 서비스도 진행하여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복지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안전교육과 운동강좌, 문화탐방,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치유원예와 레크레이션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악교실, 한궁, 골볼 △농아인을 위한 미술, 도예, 요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제대로 된 휴식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약속드린 3개의 장애인 힐링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해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더욱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이 활기찬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커뮤니티센터 힐링쉼터는 고산로25(3층), 생활이동지원센터 힐링쉼터는 전주남이1길7(2층), 수어통역센터 힐링쉼터는 청계종합복지센터(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등록장애인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힐링쉼터’등 총 3곳의 장애인 힐링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힐링쉼터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장애인커뮤니티센터 힐링쉼터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장애인들의 여가와 실내 체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