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부평 미래발전 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책 제안 공모의 부제는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이다.
공모 분야는 ‘부평 미래발전을 위한 모든 정책’으로 ▲구민 소통과 협력 정책 ▲부평 문화도시발전 정책 ▲인구(저출생, 고령화 및 청년정책) ▲아동친화도시조성 정책 ▲복지·돌봄 서비스 고도화 정책 ▲부평경제 활성화 정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정책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한 정책 ▲도시환경 인프라 확충 정책 등이다.
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구 누리집(icbp.go.kr/main/) 내 ‘부평 정책제안 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전자우편 및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제안된 의견들은 부평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실행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우수 정책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150만 원(1건) ▲우수상 50만 원(2건) ▲장려상 30만 원(2건) ▲노력상 10만 원(6건)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참가상으로는 제안에 참여한 구민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선정 결과는 부평비전2020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미래발전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해 주민 및 공무원으로부터 133건의 정책제안을 접수 받아 20건을 채택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