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청년 AI 역량 강화 교육’의 수강생 80명을 모집한다.(포스터=남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3473239664_bee7dc.jpg)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청년 AI 역량 강화 교육’의 수강생 8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운영된 ‘쉽게 배우는 청년 IT 교육’을 한층 발전시켜 취업 및 창업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IT 기술을 다룬다.
교육은 △ChatGPT & DeepSeek △생성형 AI 등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기초와 활용 단계로 나뉘어 있어 참가자들이 본인의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ChatGPT 및 DeepSeek 과정에서는 글쓰기와 업무 자동화 기술을 배우고, 생성형 AI 과정에서는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그림과 영상 제작 기술을 익힐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설계돼 배운 내용을 바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대상자 선정 후 2월 2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031-590-851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AI와 IT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실무 감각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