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안전전세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27일 수원시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부동산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 백현종 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지역 대표 공인중개사, 시군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한 공연, 공인중개사 표창 수여, 실천 다짐 서약 낭독과 4개 섹션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2부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안전전세 프로젝트 공인중개사 역할과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방안에 대한 심층 교육이 이어진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최신 부동산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10개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부동산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부동산 안전 거래 문화를 확산하고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공인중개사, 도민은 QR코드를 등록하면 된다.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손임성 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