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6일 2월 정책현장투어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와 북부택시쉼터 건립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주 시장은 먼저 별내동에 소재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를 방문해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스마트 교차로를 활용한 신호 개선 ▲방범 CCTV 영상 연계를 통한 사건·사고 대응 ▲왕숙 신도시 대비 신축계획 검토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을 확인했다.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관계자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평균 통행속도가 약 19% 증가하고, 교차로 평균 대기 길이는 약 3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보고 했다.
또, 구급차·소방차 등 긴급차량 우선신호 운영에 따라 긴급차량 통행시간을 50% 단축, 통행속도는 50% 증가시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 시장은 총 2개 동, 연 면적 340.85㎡ 규모로 건립 중인 남양주 북부택시쉼터(오남읍 양지리)를 찾아,공사 담당자들과 함께 쉼터 내 ▲다목적쉼터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의 시설을 점검했으며, 시민에게 양질의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주 시장은 “올해 정책현장투어는 대상과 방법을 더욱 다양화해 소통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요 사업과 관련한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책 현장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