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대학생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개발한 웰니스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는 '라이프놀로지 랩' 전시회를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수동 렉트에서 개최한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삼성생명이 국내 3개 대학(홍익대, 국민대, 성균관대) 및 삼성디자인교육원(SADI)과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보험을 넘어 고객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약 4개월간 학생들과 협업해 25개의 디자인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번 전시회는 실제 연구소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신체', '정신', '사회'적 웰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젊은 디자이너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외에도 프로젝트 과정과 전체 작품을 소개하는 미디어 아트,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는 '아이디어 자판기', AI로 과거와 미래 모습을 예측하는 '라이프 포토월'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시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라이프놀로지 랩 홈페이지를 통해 도록과 광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출연한 광고 영상은 공개 3주 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라이프놀로지 랩은 고객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시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모험적인 도전으로 고객들의 길어진 인생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