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봄을 맞아 따뜻한 분위기의 힐링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를 오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한국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무인도에 표류한 남북한 군인들이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최우수작 수상과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수상한 작품으로 초연과 동시에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서울에서 8번째 시즌을 맞아 누적 1,000회 이상의 공연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작품의 내용은 전쟁 포로를 이송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무인도에 고립된 여섯 명의 남북한 군인들이 배를 수리할 수 있는 병사 ‘순호’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여신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과정에서 적대시 했던 서로가 마음을 열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전쟁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인간의 순수함과 따뜻한 희망을 그려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한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공연 MD를 증정하는 ‘여신님의 화성 착륙’ 이벤트와 2회 이상 관람객에게 사인 포스터를 제공하는 관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아트홀 공식 홈페이지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