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권보호책임관(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교권보호책임관 및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전문성 강화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경기시흥교권보호지원센터 운영 안내 ▲교육활동 침해 행위의 이해 ▲개정 2025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 안내 ▲아동학대 신고 대응 안내 등이 포함되었으며, 사안처리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강화된 교권보호 역량은 각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예방 및 초기 대응 능력이 향상되어 교원들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나아가 학생과 학부모, 교원 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이 증진되어 긍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권보호책임관의 전문성이 신장되어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의 효율성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며 "신속하고 공정한 교권침해 사안 해결을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학교 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