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수원도시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노숙인들이 상주하는 수원역 광장·수원역환승센터 일원 환경을 정비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환경 정비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을 비롯해 권선구 환경위생과·안전건설과,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팔달구 환경위생과,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부서 공무원과 수원도시공사·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수원역 광장·환승센터 일원에 적치된 폐기물을 처리하고, 살수 차량을 활용해 물청소를 했다. 청소 후 수원역 광장에 화분을 설치했다. 수원도시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은 노숙인들을 계도하고,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김 부시장은 "수원역은 일일 이용객이 많고, 노숙인이 다수 상주하는 지역"이라며 "수원역 인근 적치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노숙인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