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화)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11.9℃
  • 맑음서울 12.5℃
  • 맑음대전 14.2℃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9.0℃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0.3℃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2.1℃
  • 맑음강화 6.8℃
  • 맑음보은 13.3℃
  • 맑음금산 13.2℃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경기 사랑의열매, 현대트랜시스 장애인 이동권 개선 위한 전동휠체어 기부

27일 3000만 원 상당 전동휠체어 기부
화성시 장애청소년 8명에 휠체어 전달

 

현대트랜시스가 경기 사랑의열매에 장애인의 이동권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동휠체어를 기부했다.

 

31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전달식을 열고 현대트랜시스로부터 3000만 원 상당의 전동휠체어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동휠체어는 화성시 장애청소년 8명에게 전달됐다.

 

현대트랜시스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파워트레인, 시트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으로 2011년부터 화성시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시작했다. 지난해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기부 프로그램 '착한일터'에 가입하며 직원 성금에 기업 성금을 1:1 매칭해 총 3071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백 대표이사는 "전동휠체어가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이동권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 사무처장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제공이라고 생각한다"며 "현대트랜시스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