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7.2℃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5.7℃
  • 맑음광주 7.6℃
  • 맑음부산 7.4℃
  • 맑음고창 1.5℃
  • 맑음제주 8.8℃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GH,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400명 모집

시세 대비 최대 50% 저렴한 임대 조건
보호종료 아동 위해 입주자 모집하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4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GH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 대비 30~50%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경기도 내 15개 시(광명·수원·시흥·안산·안성·안양·오산·용인·평택·화성·김포·파주·의정부·고양·남양주)에서 378명을 선발하며 다음 달 7일(1순위)과 8~9일(2·3순위) 각각 입주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미혼 청년에 무주택자일 경우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여기에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돕고자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2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청년형 매입임대주택과 동일한 시중 시세 30%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GH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보증금 100%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매입임대주택을 계약하는 자립준비청년 중 희망자에 한해 주거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누리집, G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