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지난 31일 어룡1통 세영리첼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어르신 여가복지 공간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6개 동 454세대 규모의 세영리첼아파트는 올해 2월 해당 시설을 경로당으로 등록했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상 2층, 연면적 164㎡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경로당에 필요한 생활 집기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 문화, 여가 등 프로그램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가까운 곳에 넓고 깨끗한 경로당이 생겨 기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하니 열심히 배우고 즐기겠다”고 말했다.
황옥란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며, “더 큰 포천, 더 행복한 세영리첼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르신이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세영리첼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는,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