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의 대표 축제인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살구꽃 피는 행주산성에서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행주가 예술이야’는 지난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이름을 올려 야경 명소로 인정받았고, 올해는 국가유산 야행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행주산성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야설·야경·야로·야사·야시 등 다섯 가지 매력을 선보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행주가 예술이야’는 매년 90%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행주산성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인 이번 축제에서 행주산성의 봄밤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꽃 피는 행주’이야기를 담은 공연‘야설(夜設)’은 행주산성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매일 저녁마다 미디어파사드 쇼가 펼쳐져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과의 MR미디어랩과 변희은 회화 작가가 협업했으며 고양시 명소에서 꽃들이 피어나는 모습으로 행주대첩에서 승리한 행주산성을 표현한다.
색다른 체험이 가득한‘야사(夜史)’는 최종 10개 프로그램이 공모 방식으로 선정됐으며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더욱 내실을 기했다.
특히 올해 ‘행주가 예술이야’는 행주산성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 상가와 함께하는 ‘야시(夜市)’ 공동 프로모션을 더욱 확대한다.
해당 상가에 방문하면 할인 또는 웰컴 음료를 제공하고, 당일 영수증(3만 원 이상)을 지참한 관람객에게는 대첩문 광장에 있는 운영 본부에서 LED 장미꽃 한 송이를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