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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금지현,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金 명중

여일부 개인전 결선서 251.7점 기록
경기도청, 공기소총 단체전서 준우승

 

금지현(경기도청)이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금지현은 7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251.7점을 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

 

금지현은 본선에서 631.9점을 마크해 46명 중 가장 높은 점수로 8명이 참가하는 결선에 안착했다.

 

결선에서 251.7점을 기록한 금지현은 박선민(우리은행·250.9점)과 장정인(창원시청·228.4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경기도청은 여일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했지만 아쉽게 준우승했다.

 

경기도청은 금지현, 강다연, 장소원, 이슬비로 팀을 꾸려 출전한 단체전서 합계 1887.1점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종전 1885.1점)을 경신했으나 청주시청(1888.7점)에 0.6점 차 뒤져 2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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